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4회 연속 최고 1등급을 받았다.

이번 4차 폐렴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19년 10월부터 2020년 2월 22일까지의 항생제를 3일 이상 투여한 만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원광대병원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도말 검사 처방률 ▲객담 배양 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 검사 실시율 ▲병원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에서 평균 점수보다 훨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광대병원 양세훈 진료처장은 “폐렴은 제 시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다”며 “적정한 진료, 신속한 치료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