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유성용)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 조기 집행에 나서고 있다.

29일 익산국토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예산 집행 상황을 집계한 결과, 전체 1조 3천 967억 원 중 60.8%인 8천 496억 원을 집행 완료했다.

이는 정부 재정집행 목표(사업비 예산의 57.1%)를 3.7% 초과 달성한 것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익산국토청은 호남 지역 SOC사업 주요 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지역 발전 방안을 최대한 반영해 왔으며, 지역 업체 하도급 참여 및 지역 자재 사용을 지속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익산국토청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 관리로 전체 예산의 98% 이상을 집행 하겠다”며 “지역경제 살리기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