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신생아 선천성 난청 조기 발견을 위해 ‘청각 선별검사 무료 쿠폰’을 연중 지급한다.

익산에 주소를 둔 산모의 신생아는 출산 예정일 3달 전부터 출생 후 30일 이내에 시 보건소에서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으면 된다.

또한 청각선별검사 결과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 확진 검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최저생계비(200%) 이하 가구로 3인 가족 기준 건강보험료 직장 8만 509원, 지역 8만 2천 656원 이하 납부 가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선천성 난청은 발생률이 높은 질환 중 하나”라며 “출생 6개월 이내 재활치료를 하면 정상 청력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치료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859-4813, 4855)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