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는  미국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강사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한의학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한의학 소개를 비롯해 원광대 한의과대학 역사, 초음파를 활용한 경혈자침 시연, 한의학 심리치료 이론·기법 강연, 사상의학 워크숍 등이 펼쳐졌다.

또한 연수생들은 원광대학교병원 재활치료센터 견학, 원광대 장흥통합의료병원 마음건강치유프로그램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를 총괄한 홍지성 연구교수는 “해외에 나가보면 국내 한의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한의학의 장점이 많은 편”이라며 “연수생들이 미국에 돌아가서 한의학 전도사로 활동하는 것이 이번 연수의 목표”라고 말했다.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장 강연석 교수는 “원광대 연수 프로그램이 미주선학대학원대학교 학생들의 NCCAOM  침구사 면허시험 인정학점으로 포함돼 제도적으로 성장하고, 재정적으로도 자부담 비율이 높아지면서 발전해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 한의학국제협력교육센터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주관 ‘한의약 해외연수·교육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