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이달 4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1달 간 ‘베트남 롱안성 의료인 초청 병원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의료 진출을 위해 한국의료 선호도를 높이고, 해외의료기관 및 정부 간에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기간 중 연수생들은 원광대병원 진료과 각 분야에서 의료지식 공유 및 의료기술을 연마하게 된다.

원광대병원은 초청 연수를 통한 베트남 현지 의료인력을 양성하고, 향후 의료 해외 진출 시 인적 네트워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강동백 국제진료협력센터장은 “의료기술 수출 및 해외환자 유치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민간외교의 선구자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