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지난 12일 교내 학생생활관 일원에서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익산시 전입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들은 다양한 전입혜택을 안내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재학생 전입 시 최초학기 30만 원, 이후 학기별 10만 원 등 최대 100만 원의 지원금이 주어진다.

지원 대상은 전입신고일 기준 1년 이전부터 타 시군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가 익산으로 전입한 지역 소재 대학교(원) 재학생 및 직원이다.

박 총장은 “원광대와 익산시가 협력해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며 “미전입 학생들의 익산 전입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와 익산시는 인구 늘리기 실천 협약, 상생협력교류회, 지역대학 진학 장학금 지급 등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는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인구 늘리기 실천 운동’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