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관련 정책 발굴 및 착한소비운동 분위기 확산 등을 위해 시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이와 관련 시는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12일 동안 ‘익산다이로움 설문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설문참여 이벤트를 통해 다이로움정책 만족도 및 정책 제안과 함께 소비실태를 파악할 계획이다.

시는 지역화폐 정책 고도화를 위해 이번 설문 결과를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시민 누구나 시 홈페이지 및 익산다이로움 앱 등 링크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설문 참여자 중 익산다이로움 가맹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1천 500명을 선정, 다이로움 포인트(1만 원)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및 익산다이로움 착한페이 앱을 참조하면 된다.

한편 익산다이로움 가입자 수는 이달 14일 기준 19만 3천 728명이며, 올해 발행액은 5천 64억 원이다.

총 누적 발행액 1조 397억 원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