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18일 웨스턴라이프 호텔 에메랄드 홀에서 정헌율 시장 및 포럼 관계자, 철도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익산시 철도정책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4개 분과별로 ▲호남권 국제화물철도역 구축전략 ▲전북 초광역권 개발전략으로서의 한중 열차페리 도입 구상 ▲장래 국제철도역으로서의 현황과 필요시설 ▲중국의 철도와 대륙철도의 동향분석과 시사점 등 연구과제를 발표했다.

특히 환황해권 시대 주요 기능을 수행할 국제화물철도역 구축전략 및 열차페리를 도입한 새로운 물류 이동 방법이 제안됐다.
또한 여객수송을 위한 국제철도역으로써 CIQ(세관, 출입국고나리, 검역)시설 마련, 대륙철도로 발돋움을 위한 국제동향 및 시사점 등을 제시했다.

정헌율 시장은 “철도정책포럼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의견을 나누는 교류의 장”이라며 “선도적인 철도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철도정책포럼은 국제철도시대 거점역으로써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정책제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