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원대생의 학습노트 대∼방출! 제15회 학습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재학생들에게 자기 주도적 학습법 체계화 기회 제공 및 우수 학습사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최종 심사 결과 서바른 학생(간호학과 2학년)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은 국승민(국어국문학과 3학년), 김수연(복지보건학부 3학년), 정솔(간호학과 3학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장려상은 공정현(화학융합공학과 1학년), 김승환(기계공학과 2학년), 김지현(작업치료학과 1학년), 양성현(역사교육과 2학년), 이재영(한약학과 1학년)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서바른 학생은 “한 학기 동안 계획하고 실천했던 나만의 학습 노하우를 다시 정리하는 시간을 갖게 됐다”며 “다른 학우들도 자신의 학습법을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공부에 몰입하는 재미를 느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광대 최미옥 연구교수는 “학습사례 공유는 재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 및 면학 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