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도덕교육원과 계명대학교 계명인성교육원은 각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동인성교육 과정’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및 협동, 배려, 글로벌 시민의식 등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대학이 개발한 자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토론과 협력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구성,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은 “자신에 대한 깊은 질문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면서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원광대와 계명대는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정보 교환, 학술 및 체육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