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도교육청은 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 대상 ‘2023년 재취업지원서비스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의 퇴직 이후 인생설계를 위한 재취업지원서비스를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도 전문기관 위탁을 통해 퇴직예정인 교육공무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재취업지원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기존 퇴직예정 1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대상자들의 희망을 받아 오는 11월까지 진로설계과정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재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제2의 인생설계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진로설계 프로그램 이수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프로그램 참여가 생애진로설계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이 95%로 나타났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