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5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2022년도 전공의(인턴·레지턴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서일영 병원장 및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 전공의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서일영 병원장 인사말, 시상식, 수료증 수여, 수료 대표단 인사 등이 이어졌다.

전공의 인턴 최우수성적상은 이호명(교육수련부) 전공의, 베스트 인턴상 이상준·허지웅(교육수련부), 베스트 레지던트상은 재활의학과 이도희·정형외과 박병하 전공의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전공의들은 의사를 상징하는 흰 가운을 입고 소중한 생명을 보살피는 히포크라테스 후예로 성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수료 전공의를 대표해 인사에 나선 이공희 전공의는 “수련기간 동안 참다운 의사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지도해 준 선배의사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 환자에게 사랑을 나누는 의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근영 교육수련부장은 “지난 4년간의 땀방울이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연구하고 배우는 자세로 박애와 봉사정신으로 환자를 보살피는 진정한 의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