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사업을 사립학교까지 확대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023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 운영계획’을 마련,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오는 3월부터는 교육행정 컨설팅을 사립학교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서거석 교육감의 공약인 ‘공·사립학교 균형지원사업’ 일환이자 사립학교 행정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학교 교육행정 컨설팅은 실무중심 방문 컨설팅 및 교육행정 업무공백 지원이 핵심이다.

방문 컨설팅은 학교 교육행정 공무원 및 사무직원이 신청한 현안업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교육행정 업무공백 지원은 학교 교육행정 공무원 및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업무 공백 시 학교 신청에 의해 이뤄진다.

또한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 및 업무 편리성 제공을 위해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조철호 행정과장은 “교육행정 컨설팅에 대한 공립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도내 모든 학교의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정적 학교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