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6일 교수연구동 5층 은혜홀에서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김영옥 기획이사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보건의료 산업 미래 및 신산업 육성, 보건산업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김영옥 기획이사는 ‘보건의료 산업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김 기획이사는 디지털헬스케어, 스마트병원, 고령층 스마트케어등 신산업 육성, 규제 혁신 및 일자리창출 정책 전망 등을 피력했다.

또한 보건의료 첨단기술 및 사회현안 해결을 위한 공공 바이오헬스 스타업 육성, 보건의료산업 해외 진출,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 등에 대한 소견을 밝혔다.

서검석 의생명연구원장은 “한국 보건의료산업 미래와 정책적 방향들을 밝히고 보건의료에 대한 시각과 나아갈 바에 대하여 소신껏 견해를 언급했다”고 특강의 의미를 밝혔다.

김영옥 기획이사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대로 키우려면 결국은 산업을 성장시켜야 되고 기본적으로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며 “융합형 의사과학자를 양성하고 연구하는 병원이 되어야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옥 기획이사는 원광대 약학과를 나와 충북대 제약학과 겸임교수,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 등을 역임했다.
강영운 기자 hjgg200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