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독도체험관’이 내달 20일 부안 학생해양수련원으로 이전, 개관한다.

이번에 문을 여는 전북교육청 독도체험관은 △일반현황 △독도 자연환경 △독도 역사 △독도 체험 등 총 4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보고·듣고·느낄 수 있는 체험적이고 교육적인 콘셉트로 전체 공간을 구축했다.

전시 공간은 각 공간별 핵심주제를 지역적 특성과 조화롭게 결합해 관람객에게 독도를 알리고, 체험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리 공간은 독도 자연환경이 관람객에게 특별하게 부각될 수 있도록 그래픽, 조명, 모형 등으로 전시환경을 구축했다.
 
역사 공간은 문헌기록 및 사진, 그래픽, 영상, 고지도 활용 등 시각자료를 이용해 상세하게 전달하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조성됐다.

체험 공간은 디스플레이 변화, 영상, 인터렉티브, 터치패드 및 스크린과 연동한 체험을 통해 독도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독도체험관 운영을 통해 학생 및 도민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독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