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3 익산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 상황실에서 전대식 부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32개 부서가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는 문화관광 홍보활동, 관광상품 개발, 관광여건 및 기반조성 분야로 나눠 활동에 나선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익산관광의 전략적인 홍보활동을 부서별 각 행사들과 함께 익산방문의해 이벤트를 진행하고 함께 홍보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매력적인 관광여건 조성을 위해 농촌활력과는 농촌관광객 체험 및 숙박비 지원사업을, 문화관광산업과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위생과는 익산여행에 중요한 맛집 투어를 위해 대표음식점과 안심식당을 지정, 운영한다.

또한 손님맞이를 위한 관광지 환경 정비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백제고도, 서동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관광 기반 위에 아가페정원, 다이노키즈월드를 포함한 왕궁보석테마관광지, 홀로그램을 결합한 교도소세트장 등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

또한 500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자연속 엑티비티로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승마장, 숲과 자연이 공존하는 용안생태습지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익산만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시는 익산방문의 해 기간 동안 가족소풍, 소규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및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티투어버스 운영 등 관광객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대식 부시장은 “2023 익산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머무는 익산, 다시찾는 익산, 즐길 수 있는 익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