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입학식’이 2일 각 학과 별로 개최됐다.

원광대는 실시간 영상을 통해 입학허가 선언 및 신입생 선서, 총장 환영사, 이사장 치사, 학사안내, 경품 이벤트 등을 진행했다.

또한 오리엔테이션 및 소속 교수 소개, 교육과정 안내, 신입생 수강신청 등이 이어졌다.

신입생 대표로 나선 최영, 강민주 학생은 “재학하는 동안 학칙을 성실하게 준수하며, 열의와 성심으로 면학에 정진하겠다”며 “지덕을 겸수 하고, 도의를 실천할 줄 아는 유능한 인재가 되어 사회발전에 봉사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태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다양한 플랫폼으로 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국제화 전략 및 현장체험활동 등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시종 이사장은 치사에서 “신입생들이 소망하는 결실을 이루는 의미 있는 오늘의 출발점이 되길 기원한다”며 “마음껏 학업을 연마하고 아름다운 꿈을 키우며 각자의 소질과 타고난 끼를 유감없이 개발할 수 있도록 정성껏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는 2023학년도에 신입생 3천 45명이 입학해 정원 내 충원율 95.3%를 기록했다. 학교 측은 텀블러, 다이어리 등 다양한 용품을 담은 입학 환영 기프트 박스를 3월 중 신입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