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이 전북테크노파크 주관 ‘2023 지역특성화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 취업연계형 특성화과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특성화과정을 개발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학생들이 등록금 걱정 없이 역량강화에 전력할 수 있도록 취업연계 지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수요에 맞는 전문산업인력 양성 어려움 및 도내 기업의 전문인력 채용 애로사항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광대 자동차부품및전장기술사업단은 지난 2012년부터 11년 연속 지원 사업에 선정됐으며, 도내 취업률 증가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사업 선정에 따라 사업단은 스마트자동차공학과, 기계공학과, 기계설계공학과 등 3개 학과 3·4학년을 대상으로 신규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는 취업지원금을 비롯해 현장실습, 산학프로젝트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또한 추가학업장려금, 국가품질명장 및 졸업 선배와의 만남, 학과교수 멘토상담, 이력서 클리닉 등 취업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업단 총괄책임자인 김병삼 교수는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 역량강화 및 취업연계 특성화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