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병원(병원장 정은택)은 해외 환자 유치 활성화 및 보건의료 분야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몽골 칭켈텔 구립병원과 MOU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원광대 병원은 의료, 보건, 교육 및 시설 등 선진 의료 기술을 몽골 칭켈텔 구립병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원광대 병원 관계자는 “그 동안 몽골의 많은 병원, 기관들과 우호 협력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번 협약이 발전의 열매가 되도록 돈독한 관계가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칭켈텔 구립병원장은 “가까운 친구처럼 맞아준 친절함에 감사 드린다”며 “원광대 병원의 첨단 의료장비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병원은 지난 2010년 몽골 철도청과 MOU를 시작으로 몽골 최초 비뇨기과 설립 및 복강경 수출, 몽골 국립중앙병원 및 모자보건센터와 MOU 체결 등 협력 관계를 다져 왔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