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새롭고 혁신적인 시책을 발굴해나갈 ‘익산시 2030 정책기획단’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4일 예술의전당 세미나실에서 2030 정책기획단 단원 및 지원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2030 정책기획단 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2030 정책기획단 운영방안 및 신규정책, 사업 발굴 방법 등과 관련된 교육, 분과별 자율회의, 분과별 소개 등이 이어졌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관광, 도시 인프라, 보건·의료, 역사·문화, 환경 등 5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향후 분과별 주요 관심사를 정책으로 제안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분과별 회의(5회 이상) △전문가 특강(2회) △전문가 및 지원부서 컨설팅 △분과별 제안사업 성격에 적합한 선진지 벤치마킹 △최종발표회 △제안사업 등을 추진한다.
 
오는 9월 최종발표회를 통해 최우수·우수·장려분과 및 우수제안자를 선정하게 된다. 수상 분과에는 공무국외출장, 우수제안자는 시장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모인 2030 정책기획단에 감사 드린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다양한 정책 및 사업이 발굴되도록 역량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7년째를 맞은 ‘2030 정책기획단’은 총 70여 건의 신규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