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일본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6월 1일 원광대에서 공동학술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동북아시아 인문·사회학적 평화자원 발굴 및 공유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류코쿠대학 안중근동양평화연구센터는 일본 내에서 안중근 의사의 동양평화사상을 연구하고 있다.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장 김정현 교수는 “동북아시아 평화공생체 구축 일환으로 MOU를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 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는 동북아시아 역사, 문화, 도시 속에 내장된 인문학적 자원과 담론을 발굴해 21세기 동북아시아 평화 공생체라는 미래비전 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