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바이오 하이테크(BIO-HITECH) 그룹 및 링먼(LIEN MINH) 그룹 대표단은 지난 14, 21일 양일 간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을 방문했다.

바이오 하이테크 그룹 레 티 깜 띠엔 대표이사, 링먼 그룹 보 티 키엣 고문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원광대병원 측과 외국인 환자 유치 관련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양 그룹 대표단은 원광대병원 건강검진센터, 로봇재활치료실 등 우수 의료시설을 견학하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서일영 병원장은 “양 기관 간의 실질적인 교류 및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는 국내 및 전라북도 의료계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오 하이테크 그룹은 베트남 유기농 비료 전체 판매권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며, 농업 생산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링먼그룹은 부동산, 건설, 관광 등을 주력으로 하는 종합그룹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