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익산시는 전직원 청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해 반다비 체육센터에서 각 부서 공무원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익산! 청렴 골든벨’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렴시책,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등 다양한 청렴 상식문제를 ‘화이트보드’에 정답을 적어내는 방식의 골든벨 형식 퀴즈로 진행됐다.

특히 정헌율 시장이 함께 청렴 골든벨 문제 풀이에 참여하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최종 결승 문제를 출제하며 청렴 시정을 향한 결의를 다졌다.

이번 청렴 골든벨에서 최후의 1인은 복지정책과에 근무하는 김욱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정헌율 시장은 “직원들의 청렴에 대한 진지한 열의와 단합된 모습이 건강한 공직문화 조성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청렴 반부패 종합 추진계획을 토대로 시민이 체감하는 부패없는 청렴 도시 익산시 구현을 위한 청렴부패 취약분야 발굴·개선, 민·관 청렴 공감대 형성 등을 위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