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단과대학 교원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글로컬대학30 추진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한 혁신전략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원광대는 교육부가 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혁신에 맞춰 대학통합 및 제도개편, 미래형 인재양성, 지역상생 가치창출, 지역사회 공유·협력 등 혁신전략을 수립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구성원들은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 및 지역소멸 등 위기극복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다졌다.

또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위해 학과의 벽을 허무는 개방형 교육과정 운영에 높은 관심과 지지를 보였다.

특히 혁신의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혁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해 사회 수요에 부응하는 인재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대학 혁신에 뜻을 모았다.

박성태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유치에 따라 대학의 미래가 달라질 것”이라며 “새로운 발전과 변혁을 위한 글로컬대학30 유치에 모든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