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 및 행동장애를 주상병으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건강보험환자들이 평가 대상이었다.

원광대병원은 종합점수 92.0점을 받아 동일 종별병원 평균 91.2점보다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정신건강 치료에서도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라는 것을 입증했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지표는 ▲입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정신건강 이상반응 평가 시행률(조현병) ▲정신요법 실시 횟수(주당) ▲개인 정신치료 실시 횟수(주당) ▲재원환자 입원 일수_중앙값 ▲퇴원환자 입원 일수_(중앙값) ▲ 퇴원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8개 항목이다.

원광대병원 관계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각종 질환에 대한 적정성 평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의료 질 향상 및 환자중심병원 서비스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