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서울대 입학전형 관련 입시설명회 및 교사연수를 동시 개최한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창조나래 별관 시청각실 및 2층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들을 대상으로 ‘서울대 입학사정관과의 만남’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 수요자 및 교사에게 학생부종합전형 평가방식 관련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나서 대입전형에 대비한 고교생활 설계방법을 안내하고, 서울대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또한 교사 간담회에서는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올해 입학전형에 대해 설명하고, 교사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게 된다.

서울대는 지난해부터 정시수능전형에서 교과평가를 최초로 도입하는 등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입시설명회는 서울대 전형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대입제도를 파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서울대는 학생역량과 지적호기심에 주목하며 학생부종합전형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진학계획 수립 및 진학지도 역량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