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학생활과 자기혁신’ 방문체험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활기찬 대학생활 및 지역과 대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시티투어, 익산청년시청 사업설명회 등 7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됐으며, 총 83개 분반에 연인원 6천 2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익산시 문화해설사와 함께 익산 명소를 체험하는 ‘익산시티투어’는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우리 대학과 지역에 이런 명소가 있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앞으로 대학생활을 알차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양교육원 이혜경 연구교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기에 대학과 지역의 상생을 위한 노력의 결과”라며 “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활과 자기혁신’은 신입생들이 수강하는 교양필수 교과목이다. 원광대는 참여 학생 만족도 조사 및 수업평가를 바탕으로 2024학년도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교양교육원장 김윤경 교수는 “전공뿐만 아니라 교양 교과목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신입생과 재학생들의 안정적인 대학생활 정착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대단위 교양 교과목을 개선해 운영함으로써 재학생들의 대학생활과 진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