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23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36억 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종 지역현안 해결 및 재난예방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올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사업은 지역현안분야 7개 사업(28억 원), 재난안전분야 2개 사업(8억 원)이다.

지역현안분야는 ▲노인종합복지관 노후시설 리모델링사업(7억 원) ▲익산 디지털 테마파크 조성사업(5억 원) ▲영등시민공원 음악분수 설비 보수보강(5억 원) ▲황등면 상동선 도로개설공사(4억 원) ▲춘포면도 104호 도로정비공사(3억 원) ▲농촌마을 편의증진사업(2억 원) ▲문화체육센터 축구장 시설보수사업(2억 원)이다.

재난안전분야는 ▲용동면 대조천정비사업(5억 원) ▲유천배수펌프장 노후전기설비 개선사업(3억 원)이다.

정헌율 시장은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지역현안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국비 최대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 변동 및 재난 등 예기치 못한 재정수요 등을 고려해 특별한 재정수요를 보전하는 재원이다. 매년 상·하반기 수요조사(지역현안, 재난안전)를 통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정기교부된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