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주관 ‘2023년 국가 임상시험 네트워크 구축·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원광대병원은 충남대학교병원,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컨소시엄 형식으로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국가 임상시험 관리시스템(CTMS) 보급 및 확산을 통한 범국가 임상시험 정보교류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 CTMS 도입 및 운영은 국내 임상시험 연구환경 개선 및 효율적 자원관리를 통한 임상시험 품질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박도심 임상시험센터장은 “CTMS 도입과 운영, 교육을 통해 임상시험 인프라 강화 및 안전한 임상시험 수행을 위한 실질적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 임상시험지원재단과 함께 급속한 임상시험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국내 임상시험이 국제표준을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