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강경숙 교수가 중국 중앙중국일반대학교에서 열린 ‘제2회 통합교육 발전 국제포럼’에서 한국 대표로 기조 발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 호주, 일본, 홍콩, 마카오, 대만 등 해외 전문가들과 북경대를 비롯한 중국 6개 교사 양성 대학교수, 중국 행정부 관료, 현장교사, 대학원생들이 모인 대규모 국제 포럼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개최한 화중사범대학(CCNU)은 중국 교원양성대학으로 특수교육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강 교수는 한국 통합교육 역사 및 전반적인 실태, 유·초·중·고교에서 실제로 어떻게 통합교육이 발전 실행되고 있는지 설명했다.

또한 사범대학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통합교육 모델 및 통합교육 내실화를 위한 사례연구 등을 소개했다.
특히 강 교수는 현지 특수학교를 방문해 한국과 중국의 특수교육 교류협력 가능성을 타진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