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6차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각 구분별 항생제는 2개 지표, 주사제 1개 지표, 약품목수 5개 지표, 약품비는 1개 지표가 각각 평가됐다. 진료 및 처방 건수 조건이 충족되지 못한 경우 평가등급에서 제외됐다.

원광대병원은 분기별에서 1년 주기 평가로 바뀐 지난 2018년부터 올해까지 6년 간 1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심평원은 약물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 사용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약제 급여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안선호 진료처장은 “본원은 심평원이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환자진료 및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