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2024학년도 대입 수시지원을 위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전북교육청은 대입 수시 원서접수를 앞두고 공교육 차원의 진학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입 수시 대면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대면 진학상담은 도교육청 및 6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는 권역별 상시 대면상담과 연계해 실시한다.
 
도교육청 대입진학지도지원실에서 오는 9월 1일부터 8일까지 운영한다. 평일은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또한 전주, 군산, 익산, 정읍, 남원, 김제 등 6개 교육지원청은 오는 9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교육지원청 상담 장소는 전주교육지원청 학력지원센터 2층, 군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익산교육지원청 1층 교육상담실, 정읍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 남원교육지원청 1층 대입지원실, 김제교육지원청 3층 학력지원센터 등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전북 진로진학 홈페이지(http://www.jbe.go.kr/jinro)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이번 상담실 운영을 위해 진학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북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 45명을 배정했다.

수험생들은 상담 후 대입지원단 진학상담교사가 직접 개발한 수시자료집 2종을 받을 수 있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군 지역 수험생을 위해 찾아가는 농어촌 대면 진학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올해 수시는 킬러문항 등 이슈로 인해 더욱 신중한 지원이 요구되는 만큼 세밀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