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내 최대규모 K-푸드축제인 ‘NS 푸드페스타’ 성공 개최를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시는 22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시 관계자, 유관기관 및 참여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NS 푸드페스타 연석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축제 공동 주최기업인 NS홈쇼핑이 나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행사지원을 비롯해 민관 세부역할, 홍보강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NS 푸드페스타 2023 in IKSAN’은 오는 9월 15, 16일 양일 간 하림퍼스트치킨에서 개최된다.

익산시·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식품·문화·관광이 하나로 융합된 K-푸드축제이다. 

이 기간 중에는 전국요리경연을 비롯해 라면요리왕, 쿠킹클래스, 식품컨퍼런스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익산 볼거리·맛거리·즐길거리를 활용한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스테이지, 취업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요리경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3천만 원 등 총상금은 1억 1천 500만 원 규모이다.

양경진 시 녹색도시환경국장은 “NS 푸드페스타를 통해 식품산업문화도시로 도약이 기대된다”며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미래 대한민국 식품산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