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는 지난 23일 교내 기숙사 식당에서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지원 감사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성태 총장은 잼버리 행사지원에 나섰던 교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총장은 “기숙사에 입소한 스카우트 대원들을 지원한 교직원들 덕분에 원만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며 “교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원광대의 저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박 총장은 행사 기간 중 경찰 업무협조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경찰청장 및 익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 직원들에게 강황수 청장과 김종신 서장을 대신하여 감사장을 전달했다.

국제교류과 오상훈, 신지효, 심정아 직원이 전북경찰청장 감사장을, 시설지원과 전강훤 담당관 및 총무과 신영석 직원이 익산경찰서장 감사장을 각각 받았다.

한편 새만금에서 철수한 스카우트 대원 2천여 명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원광대 기숙사에 입소했다.

원광대는 대원들을 대상으로 숙식 장소 및 통역 등 편의제공과 함께 전북 체류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