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원장 김정옥)은 도내 장애아동가족들을 대상으로 천문우주과학 이벤트 ‘가족과 함께 별을 만나다’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익산시립풍물단이 나서 사자춤 등 흥겨운 타악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다.

특히 참가자들은 304mm 대형굴절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달, 토성, 베가(직녀), 알비레오, 옷걸이 성단 등을 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달 탐험, 태양계 행성 여행 등 우주의 신비를 내용으로 한 영상을 관람했다.

이 밖에도 야광회전 별자리판 및 여름철 별자리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과학교육원 김정옥 원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대상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이 있는 천체관측 활동의 특별한 추억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학교육원은 오는 10월 27일 도민들을 대상으로 ‘가을철 천체 관측활동’을 운영할 예정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