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태)이 교육부 주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2회 연속 선정됐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제’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 발굴 및 관리를 위해 교육부가 심사하고 인증하는 제도이다.

체험 프로그램 운영 내용, 시설 및 환경평가 등 10개 지표 심사를 거쳐 전 영역에서 부적절한 지표가 없는 경우에 선정된다. 익산교육문화회관은 이러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익산교육문화회관은 법 관련 현장직업체험을 할 수 있도록 ‘모의법정 1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모의법정 1일 체험프로그램’은 올 상반기에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39회 운영했으며, 하반기에도 28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태 익산교육문화회관장은 “학생들의 미래설계를 지원하고 진로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