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지원하는 ‘화상영어 홈클래스’가 학생 및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 속에 순항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도내 학생들의 실용영어 능력 향상 및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를 활용한 ‘화상영어 홈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중학교 2∼3학년 142명은 도교육청 소속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의 전북e학습터를 활용, 듣기·말하기를 바탕으로 한 실용영어 능력신장 수업을 받고 있다.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일부 2∼3학년), 고등학교 1학년 등 821명은 원어민원격화상강의 위탁업체를 통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화상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화상영어 홈클래스 참여 학생들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수준에 맞도록 최대 1대3으로 반을 편성, 오는 12월 중순까지 주 2회씩 화상 수업에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화상영어 수업을 학교와 가정에서 두 가지 형태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업에 참여하는 대상 및 인원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