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연휴 기간 시민불편 최소화 및 물가안정 등을 위해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이와 관련 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 동안 비상대책반 을 가동할 계획이다.

비상대책반은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대책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종합대책반 ▲악취대책반 ▲생활환경대책반 ▲도로대책반 ▲의료진료대책반 ▲상하수도대책반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물가 및 수급 안정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통해 성수품 가격동향 모니터링, 불공정 상행위 점검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및 성수물품 할인행사, 온누리상품권 특별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생활지원비 신속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국가유공자 위문, 아동급식 부식배달 등을 추진한다.

시는 추석 당일 성묘객들의 편의를 위해 공설운동장에서 공설묘지 입구까지 셔틀버스 6대, 장애인 콜택시 4대를 무료 운행한다.

이 밖에도 상하수도, 생활환경, 악취, 도로상황 등 생활민원에 즉각 대처키로 했다.

정헌율 시장은 “각종 지원이 적기에 지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과 귀성객들과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