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한중 환황발해 원광포럼’이 지난 8일 원광대학교 학생지원관에서 원광대와 군산대, 중국 천진사회과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원광대 임상훈  교수가 나서 ‘한중 역사 마찰의 원인과 극복방안’, 천진사회과학원 청용밍 일본연구소장 ‘지역경제 협력 속의 일본, 군산대 고현정 교수 ‘환황해권 물류보안 협력방안에 관한 연구’, 원광대 윤성혜 교수는 ‘환황해권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과 법제지원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원광대는 지난 2005년 중국천진사회과학원과 환황해지역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여러 영역에서 학술연구를 전개하기 위해 교류협약을 맺었다.

2006년 중국 천진사회과학원에서 처음 포럼이 개최된 이후, 군산대와 함께 양국을 오가며 개최하고 있다.
/익산중앙뉴스=문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