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전북개발공사(사장 최정호)가 지역발전 및 인재양성 등을 위해 두손을 맞잡았다.

원광대와 전북개발공사는 6일 원광대 회의실에서 박성태 총장 및 최정호 사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발전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 발전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특히 ▲산학협력 관련 기술 및 경영자문 ▲공동연구 ▲인력 및 시설 설비 공동 활용 ▲재학생들의 산업체 인턴십 ▲현장실습 및 취업 등 각종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세미나 및 특강 등 산학협력 프로그램, 산업체 공동기술 개발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협업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및 공동 기술개발, 혁신성장 연대, 지역인재 양성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박성태 총장은 “오늘 협약이 양 기관의 연대를 공고히 하고, 동반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최정호 사장은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이 지속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