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공동주택 부실시공 근절 및 품질제고 등을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나섰다.
최근 시는 시 회의실에서 김성도 건설국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 관내 9개 공동주택현장 감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건설현장 품질향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동주택 품질향상 및 견실시공 방안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감리단장들은 ‘콘크리트 구조물 균열방지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한 자료를 발표했다.
또한 균열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현장관리 노하우 및 경험 등을 공유했다.
시는 ▲견실 시공 및 민원해결을 위한 감리자의 적극적 역할 ▲우천시 콘크리트 타설 금지 ▲소음·진동·비산먼지 등 민원해결 대책 마련 ▲현장 애로사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고향사랑기부금제 참여 ▲상주 근로자 바른주소 갖기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김성도 건설국장은 “공동주택 공급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상황에서 무엇보다 시공 품질이 중요하다”며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공동주택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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