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SW중심대학사업단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소셜벤처 챔피언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SDGs 소셜벤처 챔피언십은 대학생 중심으로 활동하는 소셜벤처 창업가 발굴·육성을 위해 마련된 창업경진대회다.
공모 주제는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식량안보 및 지속가능한 농업 강화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등 총 17개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로 구성됐다.
원광대는 예선에 출전한 5개 팀 중 3개 팀이 본선에 올라 각각 동상, 혁신상, 기업가정신상을 수상했다.
훈민정희 팀(디지털콘텐츠공학과 김학찬, 최정현, 경찰행정학과 이원혁)은 ‘쌍방향 상호작용을 통한 디지털콘텐츠로 효과적인 인문학 교육’을 주제로 참가해 동상을 차지했다.
또한 에니비 팀(컴퓨터소프트웨어공학과 성제민, 이상희, 안정현)은 혁신상 , people-TAB 팀(정보통신공학과 김용진, 박세정)은 기업가정신상을 각각 받았다.
강윤정(SW중심대학사업단 산업지원센터장) 교수는 “학생들의 SDGSs, 소셜벤처 아이템을 검증받고, 투자자 및 창업전문가 등 다양한 네트워크를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SW중심대학사업단장 복경수 교수는 “SDGs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로드맵이자 지역사회 번영을 촉진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라며 “SDGs 소셜벤처 창업가들과 함께 대학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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