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강형원)은 (주)휴온스(대표 송수영, 윤상배), (주)일원바이오(대표 권강범 원광대 한의대 교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춘사 추출물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위해 마련 됐으며, 향후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시장 입지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고급 한약재로 쓰이는 양춘사 추출물은 체지방 감소 효과가 확인돼 SCI급 국제 학술지에 4편의 논문이 게재됐으며, 독성평가를 통해 안전성이 확보됐다.
또한 인체적용시험 결과 체중 및 BMI, 체지방량 감소를 비롯해 내장지방량, 피하지방량, 렙틴 감소 및 아디포넥틴 증가 등 유의미한 효과가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 인정형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으며, 혈중 총콜레스테롤 및 중성지방, L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등과 관련한 논문이 학술지에 게재됐다.
휴온스는 양춘사 추출물을 주원료로 하는 차세대 기능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서 추가 취득을 위해 원광대 한의과대학 및 일원바이오와 공동 연구 및 심포지엄 개최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원광대 교내 벤처기업인 일원바이오는 현대과학적인 방법으로 한약제제 기반 식의약품을 개발해 질병예방 및 치료 표준화된 한약제제 원료 공급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일원바이오는 한약재에 과학적 실험기술을 접목해 식약처가 승인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인정 획득에 힘써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양춘사 추출물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입증 받았다”며 “다이어트 관련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광고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