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각종 정책이 전국적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17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혁신 엑스포’에서 행정안전부 지역특성살리기 공모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으로 지역별 특화사업 추진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지방 재정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이 필요함에 따라, 지역 여건에 맞춰 추진되는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이다.
시는 ‘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 구축사업’을 통해 일자리 지원센터 활성화 분야 행안부장관 표창과 함께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해당 예산을 투입해 제2청사 건물에 ‘익산시 통합일자리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일자리 관련시설 집접화 및 종합일자리 정보 플랫폼 구축과 함께 수요자 맞춤형 원스톱 구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개선하고, 관·학 협력 및 일자리 유관 기관 간 연계로 익산형 일자리정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통합일자리센터가 익산형 일자리정책의 거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특성살리기 공모사업에는 총 169개 지자체가 신청 최종 2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 중 익산시를 비롯한 인천광역시, 대구 동구 등 4개 지자체가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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