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최대확보를 위해 막바지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정헌율 시장은 21일 예산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국회를 방문, 전방위적인 국비확보활동을 전개했다.
국회는 예산심의 최종관문인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 예산심의를 열고 각 상임위에서 올라온 예산안에 대한 증액 및 감액심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정 시장은 기재부 관계자 등을 상대로 각종 시정현안사업 필요성 및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김수흥·한병도 국회의원을 만나 예산확보 전략 등을 논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조정등소위 위원인 이원택·이용호 의원과의 면담에서 ▲홀로그램기술 사업화 실증지원사업 ▲산재전문병원 건립사업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 구축사업 ▲농식품 분야 메타버스기반 기술실증 지원사업 등의 예산 증액을 요청했다.
시는 국회 본예산이 통과하는 내달 2일까지 전북도와 함께 국회 상주반을 운영하면서 실시간 대응할 방침이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예산 증액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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