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학생들의 진로고민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3 익산시 학부모 설명회’가 지난 21일 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학생 및 학부모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익산시 진로진학 컨설팅수행업체인 (주)중앙에듀 홍정의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학생 및 학부모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홍 대표는 ‘고교학점제와 대학입시트렌드’를 주제로 대입제도 주요 변동사항 및 전형별 입시 대비전략 수립방법, 2028 대입개편안에 따른 고교학점제 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설명회 참석 학부모 중 10명을 추첨해 자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맞춤형 진로전략 지원을 위해 진로진학컨설팅 지원사업을 고1학년까지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중3학년까지 포함할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 진로진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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