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공 운영을 통해 지역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시는 30일 궁웨딩홀에서 정헌율 시장, 서울관광재단·전북종합마케팅지원센터 관계자, 숙박·외식업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과 공유 및 익산관광의 발전방향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시립합창단 공연, 2023 익산방문의 해 유공자 표창 등이 이어졌다.
특히 인천관광공사 김길건 전 사장 및 배재대 정강환 교수가 나서 올해 익산관광 성과 및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관광업계 종사자들은 ‘관광인의 다짐’을 통해 친절 및 홍보활동, 관광객 유치 등에 적극적인 동참을 약속했다.
시는 올해 가장 큰 성과로 서동축제 및 천만송이 국화축제, 익산 문화재야행, 미륵사지 미디어아트페스타, NS푸드페스타,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등 지역 관광자원을 다양하게 결합한 축제·행사들의 성공으로 관광도시로써 이미지를 제고했다는 점을 꼽았다.
시는 내년에는 ‘쉼과 휴식’을 테마로 아가페정원 등 정원관광지, 서동공원 등 생태관광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 관광지에 차별화된 콘텐츠를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매김을 위해 야간콘텐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2023 익산방문의 해 성과를 바탕으로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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