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대입전형 변화에 대비해 교사들의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전북교육청은 오는 7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고1·2학년 담임 대상 대입진학지도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일반계고등학교 1·2학년 담임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 남양주다산고 조만기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 자리에서 조만기 교사는 ‘2025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 이해와 진학지도 방안 안내’를 주제로 주요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내년도 입시는 올해와 비교해 큰 차이가 없을 전망이지만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이 연말에 확정될 예정이어서 이에 대한 교사들의 사전연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연수를 통해 도교육청은 고1·2학년 대학입시뿐만 아니라 중2 학생들에 해당하는 대입제도 변경 내용까지 아우르는 정보를 교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대입제도가 변화하면서 새로운 대입정보를 찾는 학생 및 학부모가 많다”며 “학생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학 전문교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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