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의 익산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 건립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를 시행하고 있는 전북개발공사로부터 ‘이상없다’는 확인을 받았다.
사업주체인 전북개발공사는 전북도가 100% 출자한 공기업으로 준공 및 입주를 약속하는 안내문을 분양 계약자에게 발송했다.
시는 태영건설 등 관내 14개 분양아파트에 대한 긴급점검을 실시한 결과, 정상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왕궁 푸르지오(674세대)를 비롯해 마동 현대힐스테이트(454세대), 황등 제일오투(120세대), 남중 광신(541세대), 수도산공원 제일풍경채(1천 566세대) 등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현황분석 및 장기적인 안목의 주택정책에 맞춰 적재적소에 공동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아파트 공급에 따른 인구유출 감소, 지역경제 활성화, 지방세수 증대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택산업연구원은 올해 상반기 중 미국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금리 하향조정 및 경기회복 등을 전망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는 주택거래가 회복되고 내년부터 경기가 더 좋아질 경우 주택시장 과열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부송 4지구 데시앙아파트 시공사인 (주)태영건설은 워크아웃을 신청한 상황이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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