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 신뢰성을 확보하고 공공기관의 공개의무를 제고하기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태를 평가하는 것이다.
행안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550개 기관을 대상으로 해당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사전정보, 원문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총 4개 분야 12개 지표에서 전체 항목 평균점수 95.91점을 받았다.
이는 타 시도 교육청 평균(94.14점)보다 1.77점 높은 점수로 전체적인 정보관리 수준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공개처리 분야에서 만점을 받으면서 기한 준수 및 청구 내용에 관한 상세한 설명 등 청구자가 체감할 수 있는 분야의 노력도를 인정받았다.
홍공숙 총무과장은 “앞으로 원문공개율의 꾸준한 상승 및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기관별 맞춤형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중앙뉴스=강영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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